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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알콜대사돕는다"|영남대 동물실험서 구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산인삼이 「알콜」을 섭취할때 체내에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신속히 대사시켜 해독작용을 돕는다는 사실이 쥐와 토끼의 생채실험결과 밝혀졌다.
영남대천연물과학연구소 허근·최종원교수 연구「팀」은 잡종 수놈쥐와 토끼를 대상으로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을 투입한뒤 인삼성분을 투여한 결과 간장속에 함유된 ADH 및 「알드DH」의 활성이 30∼40%까지 증가, 「알콜」 섭취후에 생기는 중간대사물인 유독물질 「아세트·알데히드」를 신속히 분해, 인삼이 주독을 풀어준다는 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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