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지구 위원장도 확정 공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공화당은 발표를 보류했던 ▲서울 종로-중구위원장에 민관식씨(60·일본경도대졸·남북조절위 서울측 위원장대리) ▲서울 강서구에 남재희씨 (44·서울법대졸업·서울신문사주필)를 2일 임명하고 ▲전북 무주-진안-장수구에는 무소속의 김광수 의원을 확정, 절차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제주에는 현오봉 유정회 정책위의장이 결정되었으나 유정회 탈퇴 및 공화당 입당절차가 남아있어 당분간 현 위원장 대리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이로써 공화당은 신설 및 원외지구당 15개 지역의 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었으며 이들은 특벌한 사정이 없는 한 11월말에 있을 일제 공천때 공천을 받을 것이 확실하다.
공화당은 오는 9월말까지 신설구의 창당대회와 원외구의 개편대회를 열어 새 위원장을 인준할 예정이라고 길전식 사무총장이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