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JTBC] 달래의 비밀을 눈치채는 준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3면

2002년과 2014년, 12년의 세월을 넘어 운명 같은 만남을 이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이 7일과 8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7일 방송에선 달래(이소연)로 돌아온 장국과 준수(남궁민)의 마음속에 떨리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달래에게 끌리는 준수는 달래를 안아버린다. 달래는 준수를 밀어내지만 콩닥대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다. 다해(이태임)는 갑자기 사라진 준수의 행동에 상처받는다. 준성(김시후·사진)은 그런 다해 곁을 말없이 지킨다.

 8일 방송에선 더 이상 장훈(오승윤)의 문란한 연애를 두고 볼 수 없던 일숙(서우림)의 선언에 가족들은 당황한다. 결혼을 하겠다는 함초(정인선)의 대답에 고순(배종옥)은 더욱 분노하며 반대한다. 일숙은 12년 전 계약서를 꺼내들며 함초를 ‘달래만두’ 사업의 후계자로 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한다. 한편 홍이(최로운)를 맡게 된 철수(이한위)는 고순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다. 준수는 달래와 프로젝트를 함께하다 달래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이정봉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