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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경상 눌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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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제30회 화랑대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 대회가 23일 이곳 구덕야구장에서 개막돼 첫날 부산고·마산상·인천 동산고가 각각 승리, 2회전에 올랐다.
16개「팀」이 출전, 29일까지「토너먼트」로 벌어지는 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 대통령 배 대회와 청룡기 대회에서 우승한 부산고는 서울 휘문고를 7-0 7회「콜드·게임」으로, 마산상고는 춘천고를 5-0으로, 동산고는 경남상고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부산고는「에이스」양상문을 5회에 쉬게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김호근·김태룡·안창완의 연 이은「히트」와 휘문고 수비진의 실책으로 l·2·5회에 1점씩, 6회3점, 7회1점등으로 7회「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또한 인천 동산고는 1회초 1번 유산성의 이 대회 처음인 좌월「솔로·호머」로 1점을 선취하고 1사후 3번 문영욱과 5번 김동철의 2안타로 1점을 보태 경남상을 2-0으로「셧·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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