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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여객선 2척 사이공 등에 파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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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15일AFP동양】중공은「베트남」당국의 박해를 받고있다는 화교들을 송환하기 위해 15일「밍화」호와「창리」호 등 2척의 여객선을 호지명 시(구사이공)와「하이퐁」에 파견했다고 신화사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여객선은 이날 하오7시(한국시간)중공 남부광주 근방 황포항을 떠났는데 이날 황포항 부두에서는 6천 여명의 군중들이 모여 이들이 소위 박해받고 있는 화교들을 데리고 무사히 돌아올 것을 기원하는 장행회가 베풀어졌다고 신화사통신은 보도했다.
이 군중대회에는 특별히 당 주석 화국봉의 명령으로 화교사무위주임 요승지가 참석,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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