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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안 돼 머뭇…17만t 크루즈 유커, 그래도 전통시장 싹쓸이 [르포]
7일 오전 10시 40분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 공갈빵을 판매하는 60대 왕내순씨는 “오전 1시간 만에 공갈빵 80묶음 정도 판매했다. 오전 매출이 하루 평균 매출보다 많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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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인데 평균 2500원 더 내...경기·인천 '섬' 택배비 지원
배를 타고 경기지역 한 섬으로 이동하는 물류 트럭. 도선비 등으로 섬 지역은 택배 배송 비용이 더 비싸다. 경기도 인천시 옹진군에 사는 최모(30대)씨는 택배를 주문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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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닷길 끊어졌다...폭설‧강풍에 꽁꽁언 호남‧제주
━ 제주공항 줄 50m 이상 이어져 23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 대합실을 가득 채운 관광객. 이들은 결항한 기존 항공편의 대체 티켓을 구하기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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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일을 섬에서 산 남자, 20년간 찾아낸 ‘섬길 100곳’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12월의 산은 싸늘하다. 그러나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의 산들은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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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커야 맛있는 방어…특대방어, 이 부위 안 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⑧ 겨울 맛여행 캘린더 」 바야흐로 겨울이다. 바다로 달려가야 할 계절이다. 겨울만큼 바다가 맛있는 계절도 없어서다. 우리에게 친숙한 꽤 많은 바닷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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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북쪽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7명 구조·1명 사망
전복된 어선 승선원 구조하는 해경.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그물 작업 도중 어획물이 한쪽으로 쏠리며 전복됐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선원 7명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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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나도 흥분해 경질했다”…교육장관 ‘황제 라면’ 진실 [박근혜 회고록 12 - 세월호 (하)] 유료 전용
첫 방문 이후 유가족과 청와대 사이에는 거대한 불신의 벽이 만들어졌다. 참사 1주기인 2015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지만 합동분향소 문은 닫혀 있었고, 헌화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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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윤회와 호텔서 밀회?”…朴 직접 밝힌 ‘세월호 7시간’ [박근혜 회고록 10 - 세월호 (상)] 유료 전용
세월호 참사는 내 재임 중 벌어졌던 일들 가운데 가장 처참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먼저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3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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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쟁 끝내야 해" 이·팔 분쟁 해법, 영화 속에 있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오랜 역사의 이·팔(이스라엘·팔레스타인) 내전 및 분쟁이 일상 속에 어떻게 내면화 되어 있는가는 영화 ‘레몬 트리’에 여실히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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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5일 유인촌ㆍ김행 인사청문회…노벨상 2일부터 발표 (2~8일)
10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서울 지하철 ‘무료 재승차’ 10분→15분 #해외 소재 금융기관, 국내 외환시장 참여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애플, 아이폰 1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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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역사 2㎞ 돌담, 아름다운 그 섬에 가고 싶다
━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 사진전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리고 있는 강제윤 소장의 사진전. 소금을 삼킨 듯 짠하면서도,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활기찬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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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이전 유커 특수 쉽지 않지만, ‘노재팬’ 반사이익 새 변수
━ 돌아온 유커, 한국경제 도움 될까 2017년 ‘한한령’ 이후 6년 5개월 만에 입항한 크루즈선 블루드림스타호를 타고 31일 제주에 도착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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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원폭 만들면 끝장" 처칠, 특수부대 띄워 중수 생산 막아
━ [제3전선, 정보전쟁] 핵무기 개발 막전막후 〈상〉 거너사이드작전(Operation Gunnerside) 팀이 작전 투입되기 전 찍은 기념사진. [사진 미국국립기록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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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유커' 100만명 늘면 GDP 0.08%p↑…과도한 기대 경계도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이 재개된 12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약 6년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 빗장을 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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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수 등 379건, 1만5883명 대피...72년만에 북진 태풍 '카눈' 소멸
한반도를 뒤흔든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6시쯤 북한 평양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진 뒤 소멸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에 내려진 모든 태풍 특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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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만명 이틀째 발묶였다…태풍 영향 벗어나도 여전히 고립
━ 나무 쓰러지고 지붕 흔들려 10일 오전 6시38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의 한 도로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전기톱을 사용해 나무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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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이주 또 다른 루트 산해관
추앙관동 추앙관동 우매령 지음 명성서림 한국에 화교 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건 1882년 임오군란 이후부터다. 청나라와 정기 여객선이 개통되면서 주로 산둥반도의 중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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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는 산둥반도에서 왔다? 만리장성 끝, 산해관 너머 루트도[BOOK]
추앙관동 추앙관동 우매령 지음 명성서림 한국에 화교 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건 1882년 임오군란 이후부터다. 청나라와 정기 여객선이 개통되면서 주로 산둥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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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산사태, 3대 사는 주택 덮쳤다...14개월 여아 결국 사망
119 구조대원들이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 주택 매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 이번 장맛비 사망자 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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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들인 퍼플섬도 소멸 위기…韓 국토에 퍼지는 '골다공증'
산업연구원의 K-지방소멸지수 상 전남 신안군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은 구례와 인천 옹진 등 8개 시군구와 함께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사진은 신안 안좌면 방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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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단양군 공무원…첫 출생신고에 당황했다
━ 곳곳이 구멍, 지방이 무너진다 “죄송합니다. 출생신고 업무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요…. 나머지 직원도 아는 분이 없어요.” 충북 단양군에 사는 유모(32)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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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문 열린 트라우마…학생 5명 배 타고 제주 돌아간다
26일 오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30대 남성이 착륙 전 대구공항 상공에서 비상문을 강제개방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승객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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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에 세금 8170원? 원전 안전세도 검토…지자체들 왜
외지인이 제주에 발을 디디면 돈을 내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와 인접한 자치단체에도 재정 지원을 해달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화력발전소가 없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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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에 ‘꽃분이’ 만나러 오세요~
울산고래축제의 백미인 고래퍼레이드 한 장면. 도심 1.7㎞ 구간을 행진한다. [사진 울산 남구] 큰돌고래 4마리가 사는 울산 장생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주제로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