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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핫 아이템, 쿨해진 여름 스타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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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왼쪽부터 차례로 크리스찬 루부탱 케피라 백, 지방시 뉴 옵세디아 백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날씨만큼이나 핫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선물하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도 전하고 받는 사람도 기뻐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제품을 준비해보자. 조금은 특별하지만 의미 있고 보다 품격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크리스찬 루부탱 케피라 백=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핸드백 케피라를 선보인다. 어깨에 멜 수 있는 숄더백 형태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우아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최고급 놋쇠 재질의 버클은 고대 이집트 시절에 보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풍뎅이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견고하고 편리하게 제작돼 가방을 여닫기가 용이하며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며 이국적인 무드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은 길게 또는 짧게 연출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방시 뉴 옵세디아 백=지방시(Given chy)는 나이팅게일, 안티고나, 판도라 등 잇백(It bag)의 뒤를 이을 새로운 뉴 옵세디아 백을 선보인다.

뉴 옵세디아는 지방시가 추구하는 다크 로맨티시즘을 잘 드러내는 백으로 화려하고 시크한 스타일이 돋보이며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여닫을 수 있는 커다란 플랩과 로고가 돋보이는 메탈 잠금 장식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함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긴 핸들과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있어 어깨에 메거나 손으로 들 수 있는 2가지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 다양한 컬러와 재질로 선보이며 스몰과 미디엄 두 사이즈로 출시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시계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시계=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는 스위스 메이드 시계를 출시한다. 스위스 메이드는 기존 배터리 구동 방식에서 벗어나 스위스 메이드 시계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다. 아르마니의 우아하고 현대적 감각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스위스 메이드의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시계로 평가 받고 있다. 따뜻한 브라운과 골드 컬러 다이얼, 유니크한 디자인의 무브먼트 등 다양한 특색을 갖춘 멜팅 골드(Melting Gold) 컬렉션은 골드 메탈 스트랩 타입과 다크 브라운 가죽 스트랩 등 각각의 다른 매력을 가진 시계를 선보인다.

최고의 장인 기술이 만들어 낸 메탈 브레이슬릿과 핸드 세팅(수작업)으로 제작된 링크가 돋보이는 브라이트 메쉬(Bright Mesh) 컬렉션은 옅은 골드, 로즈 골드, 실버 컬러로 선택 가능하며 여성용의 경우 자개 다이얼에 12개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실용적이고 독특한 선물 아이템 … 알렉산더 왕 요가 매트=뉴욕 다운타운의 감성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은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 선물 아이템으로 요가 매트를 제안한다. 촛대, 꽃병, 주사위 등 10가지 종류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된 알렉산더 왕의 네 번째 오브젝트 컬렉션(Object Collection)에서 선보이는 요가매트는 디자이너 특유의 모던함과 심플함이 잘 드러나는 제품이다. 어깨에 멜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가볍고 심플한 프레임 몽클레르 루네띠 선글라스=몽클레르(Moncler)의 한여름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줄 감각적인 선글라스가 눈낄을 끈다. 루네띠(Lunettes)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초경량 선글라스는 100% 티타늄을 사용한 심플한 프레임으로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유니섹스 스타일로 선보여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스포티함과 빈티지함을 모두 겸비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템플(안경 다리 부분)에 더해진 브랜드 로고가 도드라지면서 심플한 스타일을 한층 더 강조한다.

정혜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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