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약, 전자업 진출연내 반도체공장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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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화약 「그룹」이 전자공업 진출을 위해 연내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기로 결정.
금년부터 1천3백만 「달러」(약65억원)를 투입하여 구미공단의 1만5천평 부지에 설립될 이 공장은 한국화약이 51%, 미국의 NS(내셔널·세미콘닥터)가 49%를 출자하는 합작회사.
공장 건설이 완성되면 우선 IC용(집적회로) 「웨이퍼」「트랜지스터」IC등을 생산하고 80년부터는 LSI(초고밀도 집적회로) 「마이크로프로세서·칩」(「컴퓨터용 부품)등 고도의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것.
제품 중 20%는 국내 판매하고 80%는 수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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