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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새 수상 등소평 확 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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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24일 합동】지난해 7월의 2차 복권이래 사실상 중공의 국무를 관장하고 있는 중공당 부주석 겸 부수상 등소평이 26일부터 시작되는 중공 제5기 전국 인민 대표대회(5기전인대) 에서 수상으로 선출될 것이 거의 확실하며 공석중인 전인대 상무 위원장에는 당 부주석 겸 국방상 엽검영 그리고 엽이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맡을 경우 국방상에 광주군 구 사령원 허세우나 중공군 원로 서향전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일본의「교오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부수상 이선념도 수상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이 통신은 비록 등 이외의 인물이 수상에 취임하더라도 국무원(정부)은 여전히 등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무원의 중추역할을 할 부수상 직에 4∼5인의 보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현재의 등소평 이선념 진석련 기등규 진영귀 왕 진 여추리 곡 목 등외에 과학기술 위원회 주임 방의, 중공군 총 정치부주임 위국청, 정치국내의 홍일점 진모화 등 이 부수상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고「교오도」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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