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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면학지침 시달|문교부, 각대학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25일 전국대학 학생처·과장회의를 소집, 학생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장학금을 확대지급하는등 78학년도 새학기 면학분위기 개선방안을 마련, 시달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학생복지대책사업으로 각대학이 학생들로부터 징수하는 공납금 총액의 4%이상을 반드시 학생복지시설 활용에 투자토록해 오는 2월말까지 계획서를 문교부에 보고토록 했으며 복지시설중 특히 도서관의 확충과 그운영을 뒷받침 하기위해 장서를 늘리도록 했으며 온·냉수, 냉·난방시설을 완비해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볼수 있도륵 환경을 개선토했다.
장학금지급지침으로 국립대학은 재학생의 20%, 사립대학은 7%이상의 학생에 대해 학비를 감면해 주도록 했으며 장학금 지급자 대상선정은 가정환경에 치중하고 장학금은 등록금이외에도 교과서대·숙식비등 학비를 충당할수 있도록 1인당 지급액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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