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과 친교 깊은 국회 운영 베테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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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인품이 야당과도 친교가 깊어 대야 협상에서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국회 대책위원장으로 발탁된 것은 「사또」 내각 말기로 당선 5회째 때였다.
각료 경험자로 국회 운영의 「베테랑」. 전관방장관 「다께시다」와는 정가에서 오랜 「콤비」로 인척 관계이기도 하다.
행동파이기도 하여 60년대 안보 국회에서는 단상에서 야당의원을 밀어젖혀 꼼짝 못하게 할 정도로 군림했던 것은 일화로 남아 있다.
「다나까」내각 시절에 건설상, 「미끼」 내각 땐 국토청 장관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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