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핵장비 계획 등|중공, 군편제를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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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 28일 합동】중공의 군사 계획은 금세기말까지 미·소 양국과 동등한 군사력을 확보하려는 목표 아래 모택동 전 주석의 「인민전」 개념에서 육·해·공 3군의 핵 능력을 포함한 현대 편제로 착실히 변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대외 구입과 국내 제조를 통한 정교한 재래식 무기의 보유 확대가 포함되어 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해군은 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낡은 「골드」급 잠수함과 지난 75년 건조된 「한」급 잠수함에서 실험 중에 있으며 또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대 행동 반경 2천「마일」의 소제TU16중거리 폭격기 약80대와 다른 전폭기들도 핵 폭탄을 적재, 운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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