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촌 부인회 주최 이리 돕기 자선 바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강 외인촌 외국인 입주자 부인회가 주최한 이리 열차 폭발 사고 이재민 돕기 자선「바자」가 19, 20일 이틀간 한강 외인 주택 관리 사무소에서 열렸다.
미국·월남·「인도네시아」등 20여개국의 주한 외국인 부인 및 입주자·국내 인사 등 1만여명이 참가한 「바자」에는 모두 3천여점의 의류·장신구·공예품·장난감·식기 등 외국산 생필품이 출품돼 완전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외인촌 입주자 부인회는 「바자」에서 모은 수익금 3백여만원을 21일 이리 사고 대책 본부에 전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