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결승토너 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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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3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건국대가 맨 먼저 예선을 통과, 18강이 겨루는 결승「트너먼트」에 올랐고 올해 실업「리그」의 상위「팀」인 서울시청은 예선 탈락의 위기에 처해 파란을 일으켰다.
예선6조의 서울시청은 20일 서울신탁은에 의외로 고전, 끝내 0-0무승부에 그쳐 1무1패의 전적으로 서울신탁은이 남은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결승 「트너먼트」진출이 좌절될수있는 궁지에 몰린것이다.
같은 조의 건국대는 19일 처녀출전의 현대자동차를2-0으로 일축, 2연승으로 남은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결승 「토너먼트」진출이 확정되었다.
한편 3조의 국민은은 20일 질퍽한 효창구장에서 농협과 격돌, 1-0으로 이겨 2연승을 기록, 예선통과가 거의 결정적이며 2조의 포항제철은 단국대에 1-0으로 이겨, 1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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