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공 민영화를" -전경련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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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62년 설립이후 15년 동안의 재보험공사의 재보험사업 독점은 국내 원보사의 재보험 경영기술 및 균형적 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보험산업의 근대화·국제화를 위한 재보험거래의 다원화를 위해 재보험공사를 민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1일 『우리나라 재보험거래의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외 재보험거래는 계속적인 수지역조를 보여 75년에 1천6백만「달러」, 76년에는 1천7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해외재보험거래가 해외출재비율이 지나치게 과다한 반면 수재비율 및 국내보유비율이 과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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