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대의원 2백여명을 증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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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지난15일 국무회의에서 행정구역개편에 따른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구역 및 대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법개정안을 의결, 국회에 넘긴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개정안은 서울 강서구의 분리와 대전의 구제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의원 선거구를 30개 이상 늘리고 대의원도 2백여명 증원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선거법의 부표를 고친 이번 개정안에 따라 대의원 숫자가 2천6백40명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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