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순방 계획 수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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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4일 AFP동양】「지미·카터」 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4대륙 해외 여행 계획에 대한 대폭 수정을 오는 8일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카터」 대통령은 자신의 「에너지」 계획에 절대적인 우선권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자신의 해외 여행 계획을 수정해야할 상황에 놓여 있다.
미국 대통령이 국내 정책으로 인해 자기의 해외 여행을 대폭 수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무성 내 소식통들은 「베네쉘라」·인도 및 중동이 상당히 강력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국무성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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