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멋 되살려 자주의 얼을 키운다 전국 민속경연 화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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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무총리상>
『익산 삼기농요』는 부녀자들이 부르는 부요, 남정네들이 부르는 남요, 남녀 합창으로 부르는 합동요의 3가지로 분류된다.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 농요는 모심기에서부터 추수를 끝내고 방아를 찧는데까지의 농사일 전반에 걸쳐 농민의 협동심을 북돋우기 위해 불려지는데 지금도 전북 익산군 삼기면 오룡리 검지부락을 중심으로 부근 부락에서 크게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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