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불의 상담·계약실적 올린 「한국전자전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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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간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25일 폐막한 재8회 한국전자전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1천7백54명의 「바이어」들이 참가, 총2억2천4백만「달러」의 상담거래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최측인 정밀기기「센터」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금성사·대자전자·천일사 등이 각각 2천만「달러」이상의 상담 또는 계약실적을 올렸고 품목별로는 「앰프」가 5천7백만「달러」로 가장 인기.
그 다음으로는 ▲「카·스테레오」 및 「카·세트」 3천9백만「달러」▲TV 2천8백만「달러」 ▲「뮤직·센터」 2천5백만「달러」순.
이 기간 중 관람객은 11만5천명이나 돼 하루평균 1만5천명이 몰린 성황을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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