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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강운태·이용섭 무소속 후보 단일화 합의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정치·외교안보

강운태·이용섭 무소속 후보 단일화 합의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 대 무소속 단일 후보의 양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철수·김한길 대표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14일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늦어도 28일까지 단일화를 하되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되면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을 만났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안보 관련 참모진들이 배석했 다.

청계산 무인기 신고 물체는 부서진 문짝

14일 과천 청계산 만경대 인근에서 무인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이 출동했으나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의 문짝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가로 1.3m, 세로 0.6m 크기의 하늘색 물체인데 멀리서 보면 북한 무인기와 흡사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청계산 관내 경비초소의 화장실 문짝이 부서져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통영함이 세월호 투입 못한 경위 감사 착수

감사원이 해군 수상구조함 ‘통영함’이 세월호 구조·수색 작업에 투입되지 못한 경위 파악을 위해 지난 12일 감사에 착수했다. 통영함은 침몰 함정의 구조·탐색·인양 등의 임무를 위해 2012년 9월 진수됐지만, 세월호 사고 때는 구조 관련 장비 고장을 이유로 투입되지 않았다.

사회

75세 이상 임플란트 2개까지 건보 적용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치아 2개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노인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50% 적용키로 의결했다. 환자는 전체 의료비의 절반만 내면 된다. 보험 혜택이 없을 때 치아 1개에 139만~180만원 내던 비용은 6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운석 첫 발견자 소유권 인정 … 등록 의무화

운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의 소유권을 인정하되 정부가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운석등록제가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법을 고쳐 운석을 해외로 반출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하고, 국립 과학관 등에 전시하기로 했 다.

고속도 휴게소 여자화장실 130칸 늘린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올해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3곳에 여자 화장실 130칸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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