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경비행기 착오로 북한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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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2일 낮 12시5분쯤 비 무장한 육군 연락용 경비행기 1대가 김포지역 상공을 비행 중 항로착오를 일으켜 휴전선 북방으로 넘어갔다고 국방부가 발표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하오 이 비행기에는 2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휴전선을 넘은즉 후『이 비행기가 비무장 연락기로 항로 착오를 일으킨 것』임을「유엔」에 군사령부를 통해 군사정전위로 하여금 북괴 측에 통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승무원과 기체를 즉각 송환할 것을 북괴 측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탑승 승무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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