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의원 박수로 맞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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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일 국회는「에베레스트」등반 대장 김영도 의원(유정)이 본 회의장에 들어서자 온통 축하 분위기.
본회의에서 의원들은『축하연설은 반대당에서 해주는 것이 외국 예』라며『외국에서는 등반대장에게 작위도 내리는데 우리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라고 한 김수한 의원(신민)제의에 따라 김 대장에게 약 30초간 뜨거운 박수.
이에 김 의원은『국민과 국회 성원에 힘입어 등 정에 성공했다』고 답사.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인사를 온 김 의원에게『김 의원의 등 정을 기념해 나는 지리산을 올랐다』고 축하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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