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창립70주년 무교동에 기념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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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 기독교 3대 교단의 하나인 대한성찬교회(총 회장 임사순 목사)는 창립 70수년을 맞아 11∼13일까지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갖고 교단 역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키 위한 기념사업들을 전개한다.
『70년 역사의 총력을「아시아」복음 화에』라는 주제를 내건 중앙기념대회에는 연 10만 명의 전국 교역자 및 신도 1백 명의 외국 대표가 참가할 예정. 주요대회 행사는 기념성회·철야 기도회·「세미나」등이다.
중요 기념 사업은 대규모 기념관 건축과 적극적인 선교의 역수출을 위한 국제복음 화 협회 창립 등. 한국성결교회의 발상지인 서울 무교동 중앙성결교회 자리에 총 14억 원을 들여 연건평 2천 평의 건물을 세울 기념관 건립 계획은 이미 그「마스터·플랜」을 완성,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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