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민 중공 관광단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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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팬암」항공사는 일반 미국시민들을 상대로 16일간의 중공 관광 여행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 「포스트」지는 「팬암」항공이 공공연한 관광선전을 원치 않는 중공과의 협약에 따라 공개적인 광고를 안내는 대신 단골 고객들에게 중공 관광안내책자를 발송, 오는 12월1일 떠나는 16일간의 첫 중공관광단을 모집 4일만에 이미 1백20명의 예약을 받았다고 보도.
요금은 1인당 2천 4백「달러」(약1백20만원)로 언론인과 중공에 친척 및 친지가 있는 사람들의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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