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억제 28%유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재무부는 올해 하반기 통화전망이 상반기유형과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한계지준제를 비롯한 금융긴축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김용환 재무부장관은 하반기 통화정책의 당면과제는 외환부문의 통화증발을 금융에서 어떻게 흡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재정자금의 연중 평준화와 함께 금융부문의 긴축을 병행, 연말 억제선인 28%목표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장관은 최근 일부 시중은행에서 지준 부족이 일어난 것은 통화정세와 관련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은행경영자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