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 5·타이 1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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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95개교 5백59명의 선수가 출전, 3일동안 열전을 벌인 제9회 해군참모총장배쟁탈 전국남여초·중·고대항 수영대회는 6일서울운동장수영장에서 한국신5개· 한국「타이」1개· 대회신1백19개등 풍성한 기록을 내고 폐막됐다.
학교별 채점에서는 남고부에서 서울경복고가 69점으로 2연패했으며 여고부에서는 청주대성여상이 3년거푸 우승을 노리는「라이벌」안양근명여상을 누르고 1백22점으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최우수선수상에는 여고개인혼영 2백m에서 한국신1개와 자유형 1백m에서 한국「타이」를 수립한 최련숙(안양근명여상3?18)이 차지했으며 남자부에서는 신인김형섭(포항중3)이 획득했다.
한편 대회최종일인 6일여자계영 8백m에서 서울양명여중(이륜선· 오영희·장희영·윤태선)이 10분5초81로 76년 근명여상이세운 10분8초76를 2초95단축하고 한국신기록을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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