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공업화」등 추구 관세장벽낮춰 일의 윤출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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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콸라룸푸르7일로이터합동】「후꾸다·다께오」(면전규부)일본수상은 6일밤 동일남아국가연합(아세안) 5개국수뇌와 「맬컴· 프레이저」호주수상및 「로버트·멀둔」「뉴질랜드」수장둥과 2시간동안 「아세안」 및 인접3개 공업선진국의 8개국확대 정상회담을 가진데이어7일「아세안」5개국 지도자들과 2시간동안 별도의 정상회담을 가진후 일본과「아세안」간의 『긴밀한 특수 경제협력관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위한일본과「아세안」간의 『상호신뢰와 이해에입각한 정치적 협조』를다짐한 공동성명을 발표함으로써 일본의 봉동남아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굳혔다.
이들 지도자들은 이자리에서 ⓛ세계경제문제 ②이들 선진국의 개발도장국상품에 대한 보호무역주의 철페 ③이들 선진국의「아세안」합동공업화계획및「아세안」수출상품가격 안정기금지원방안 ④상호간의 무역협력기구 실치등을 토의했다.
공동성명은「후꾸다」수상이 ①「아세안」5개국의 주요 5개공업화계획을 위한 10억「달러」의 원조제공 요청을『호의적으로 고려』하고 ②일본의 관세및비관세장벽을 완화하여 「아세안」의 대일수출문호를 확대할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후꾸다」수상과 「아세안」지도자들과의「콸라룸프르」회담이 쌍방간의 협력과 이해를 기약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는데「업저버」들은이로써「인도차이나」 적화후미국의 후퇴에 따른 공백상태를 느린 일본의 대동남아진출가능성이 더욱 증대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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