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Kw 발단시설이 잠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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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전이 「무더위속 전력」예비율이 1∼2%선에 불과하다며 절전운동을 호소하고 있으나 몰자절약추진본부(제2무임소장관실)는 한전측의전력관리를 비판.
관계자는 우리나라 총발전시설용량은 5백16만5천Kw이며 발전량은 4백2만Kw밖에 못미쳐 1백14만5천Kw가 잠자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라고지적.
이중 50%가 발전기의 보수매문이라고 밝힌 이 관계자는『전기사용이한창 늘어나는 여름철에 들어와 매달 하순에 보수작업을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공격.
절약본부가 지난2O일간 전력초과 소비상황을 전국적으로 조사한데 따르면 절전이 가강 안지켜지는 지역이 수원-인천권. 모범지역은 춘천권 단한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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