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군사수역」실정중공·소와 협의 안한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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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욕7일동양】중공과 소련이 북괴의『해상군사경계선』발표를 담담하게 보도한점으로보아 북괴가 해상군사경계선 선포롤 중소양국에 사전에 설명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일부외교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7일 발행된 시사주간 「뉴스위크」지가 보도했다.
「뉴스위크」지는『배예, 수수께끼의 신호』란 제하의기사에서 아무도 정확한북괴의 해상군사경계선 선포동기를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잡지는 북괴의 동기에관해 주한미 지상군 철수를가속화 시키는데 필요한 정도의 긴장조성을 위한것이라는 생각과 더욱 일반적인 생각으로 미국의 대규모 대한무기판매차관과 계속적인 해· 공방위지원등 미국의 봉한안보공약 강화에대한 그들의 분노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두가지 다른 관측이 나오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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