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 우수작품집 4권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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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우수문학작품을 선정, 이를 구입하여 지방공공도서관과 우수마을문고에 기증키로 한바 있는 문예진흥원은 지난4일 금년상반기에 출판된 작품 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이한직 시집』(이한직저·문리사간) 『벌거숭이 바다』(구자운명·창작과 비평사간)등
시집 2권과 『망명시인』(안준길 저·일지사간) 『궁핍한시대의 시인』(김우창 저·민음사간)등 산문2권. 문예진흥원은 예산 중 2백8만7천6백원으로 l천5백 작부를 구입, 이를 전국 공공도서관과 마을문고에 배포 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금년의 효과를 감안하여 내년부터는 그 폭을 넓힐 계획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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