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공군 팬텀 12대 증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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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26일 외신종합】미국은 철군에 따른 추가보완조치로 현재 60대의 F4「팬텀」기로 구성된 주한 미 공군 3개 비행대대에 12대의 「팬텀」기를 증파할 것이라고 미 관리들이 26일 말했다.
또 미국관리들은 병력 7천명의 주한 미 공군이 20내지 25% 증강될 것이며 공군기 25대가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의 권위있는 「브루킹즈」연구소는 최근 한 연구보고서에서 오는 82년으로 예정된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완료 이후에도 도합 1만2천명의 미군이 한국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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