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 금전수교 기록 담긴 박동선의 비밀장부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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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7일 UPI동양】미 연방수사국(FBI)은 박동선이 미 의원들에게 금전을 수교한 기록을 담은 작은 비밀장부 몇 권을 발견했다고 l7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 법무성이 박의 개인정리문제를 기록한 연도별 비밀회계장부 「4권내지 5권」을 입수했으며 이들은 앞서 박의 가택수색당시 수사관들이 발견하지 못했다가 그의 「워싱턴」저택 골동품장 속에서 나중에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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