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서·가정총서 3·4권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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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건강365일』=저자 성악응씨가 2년 동안 담당했던 동양방송의 건강교육 「프로」『건강365일』의 방송원고를 정리한 것. 우리에게 나타나기 쉬운 질병의 형태와 그의 예방대책,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영양과 식품에 대한 지식, 그리고 각종 약품과 생약의 가치와 정확한 사용법 등에 대하여 친절하고 알기 쉽게 풀이하고있다.
『「스포크」박사의 가정교육』=육아의 세계적 권위자인 「벤자민·스포크」박사가 『어린이를 한사람의 어른으로 키우는 어려움이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더욱 심각하다』는 전제에서 육아의 첩경을 여러 가지 각도에서 파헤친 책. 「가정을 보다 즐거운 곳으로」「어린이에게 바람직한 태도를 몸에 붙게 하려면」「신뢰와 이상을 가르치려며」등 11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의사수필30인서』=촌각을 다투는 생사의 기로에서 인명을 지켜보며 환자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하는 의사들의 심상에 빗겨가는 소회의 편린을 적은 글을 모은 책. 30명의 수필 약1백편이 수록돼있다.
『「막스·베버」청년시대의 편지』=19세기 독일의 사상가인 「막스·베버」의 서간집. 13세부터 30세에 이르는 기간에 걸친 편지에서 가려 뽑은 이 서간집은 약혼자에게 보낸 편지를 포함, 일반독자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킬 편지들을 수록하고 있다.
(중앙일보출판부간·각권 2백50∼4백50「페이지」·각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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