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계속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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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경철 특파원】5일 일본의 「엔」화 시세가 「달러」당 2백64「엔」 25「센」으로 73년8월 변동 환율제 실시 이후 4년만에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
일본의 「엔」화는 최근 계속되는 수출 호조에 따른 무역 흑자로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시세가 오르자 이날 일본 은행은 수출 산업과 중소기업에 불리하다고 보고「엔」화 매도 조작에 나서 최고 2백65「엔」선에 묶어 두려고 했으나 계속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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