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비자 얻기 위해|김형욱씨, 반 한 언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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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22일 합동】일본의 동경신문은 22일 미 하원국제기구위원회의 한국문제에 관련한 제1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등장하는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씨가 최근 반 한적 언동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국당국으로부터 영주「비자」를 얻어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고 이날 「워싱턴」발 기사로 보도했다.
동경신문은 또 김씨가 갑작스럽게 반 한 언동을 일삼고 있는 동기중에는 명성에의 향수도 곁들여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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