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보복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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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4일 로이터합동】미국은 소련이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의 「모스크바」특파원 「로버트·토드」씨를 심문한데 대해 주미소련대사관과 소련외무성에 항의했다고 미국무성이 14일 발표했다.
「존·트래트너」국무성대변인은 이 문제의 진전에 따라 국무성이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으나 이 같은 조치에는 미국에 주재하는 소련기자들에 대한 보복조치가 포함될 것인지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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