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정부투자기관에 추예 7백40억원 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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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금년 추경에서 한전·석공 등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총 7백 40억원의 출자를 계상했다.
기획원이 마련, 여당과의 협의에 들어간 77년 추경 안에 의하면 ▲한전출자 3백50억원 ▲산은출자 2백50억원 ▲수출입은출자 1백억원 ▲수출보험기금출자 20억원 ▲석공출자 20억원이 계상되어 있는데 한전출자 3백50억원 중 2백 50억원은 한전주 매입을 위한 것이다.
또 추경엔 기능대학부지매입비 4억4천만원, 부산시 고속도로건설비 10억원, 보리 재해 대책비 20억8천만원(70% 이상 피해농가에 보리종자 무료배급), 사립 중 인건비보조 16억2천3백만원, 식량증산시상금 12억 2천 7백만원, 납세교부금 5억3천7백만원, 대아경협비 12억5천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77년 추경의 순증규모는 2천1백7억원인데 이의 재원은 ▲내국세 7백21억원 ▲방위세 2백98억원 ▲세외수입 1백21억원 ▲예수금 및 가관수입 1백92억원 ▲세계잉여금 7백7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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