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법 개정안을 마련 철군 반대 결의문 채택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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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위원회를 열어 20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부가가치세의 실시를 2년 이상 연기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세율인하·기타 보완사항을 내용으로 한 부가세법개정안을 마련, 임시국회 회기 안에 제출키로 당론을 확정했다.
임시국회대책을 협의한 이날 회의에서 신민당은 국회에서 주한 미 지상군 철수반대결의문을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할 것을 요구키로 하고 신민당이 이미 제출, 계류중인 정치법안의 통과를 위해 최선의 투쟁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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