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상승세 1주일 지속

주가는 지난주 토요일(5월28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상승.
3일 종합주가지수는 424.8(전일대비 1.9「포인트」상승)로 1주일동안 14.6 「포인트」나 올랐다.
거래량도 부쩍 늘어 3일에는 5백24만주(약정고 49억원)를 기록했다.
증금에서 특별 지원하는 주식매입자금 30억원 중 증권회사들이 이용한 자금은 3일 현재 6억원 정도로 주가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그동안 침체가 3개월 간 계속된 만큼 반등세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시세차익을 노린 신용거래비중이 전체거래량의 70%선으로 크게 늘어나 주가가 하락될 경우 주가급변이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있다.
발행시장은 3일부터 해외건설진출 업체인 진오기업이 일반청약을 받아 여전히 과열상태. 진흥기업주식은 이미 장외거래에서 2천7백원(액면가 1천원)으로 시세가 결정돼 청약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다음주 7, 8일에는 한국석유와 송원기업이 각각 50%, 60% 「프리미엄」부로 신구주를 공모 매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