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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주한미군 철수 불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뉴욕 12일 동양】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동북「아시아」지역에 생기는 힘의 공백이 소련을 이롭게 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일본 뿐 아니라 중공조차도 주한 미군철수를 원치 않고 있다고「뉴욕·타임스」지가 12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조지·브라운」미 합참의장과「필립·하비브」미 국무차관이 주한미군철수 문제를 한국정부와 협의하기 위해 오는 24일 서울을 방문하게 된 사실을 보도하는 가운데 이 같이 말했다.
신문은 중공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으로써 사실상 이로 인한 동북「아시아」의 힘의 공백을 원치 않음을 시사한 일이 있다고 주장한「포드」전 행정부의 비공식 성명들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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