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5일 AFP동양】선진부국과 산유국이 50대50비율로 출연, 조성하게 되어있는 「비테펜」기금 창설안이 난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앤터니·솔로먼」미 재무차관은 25일 금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잠정위원회회의에서 「비테펜」기금 안에 합의가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라면서 이 안이 합의를 보려면 좀더 협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비테펜」기금은 국제수지 적자 국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하네스·비데펜」 IMF전무이사가 제안한 것으로 기금 규모는 1백60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테펜」안이 거론됐을 때 관심을 보였던 최대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해 냉담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산유국들은 「사우디」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