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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해외나들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최규하 총리의 중동방문은 75년12월 총리취임이후 첫 해외나들이.
그러나 중동은 총리취임이전에 네 번이나 다녀온 일이 있어 이번이 5번째. 최 총리는 73년8월 대통령특사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고 그 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를 대통령 특사로 재차 방문하여 석유파동에 따른 대한특별지원을 약속 받았고, 75년3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다시 방문하여 우리 건설업체의 진출할 길을 터 놓은데 이어 75년 5월에는 「파이잘」 「사우디아라비아」국왕의 장례식에 김종필 당시총리와 함께 조문사절로 방문.
최 총리의 중동방문은 4월초로 일정이 짜여있었으나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문제 등 국내외 사정으로 지금까지 늦춰졌다는 총리실 측근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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