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 꽃꽂이회(회장 문정숙) 회원전이 13일과 14일「로얄·호텔」「에메럴드·룸」에서 열린다.『개성과 조화』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꽃꽂이 작품전에서 선보일 작품은 60여 회원들이 꽃은 70여점. 봄철의 제한된 소재를 십분 활용하여 실내에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꽂은 작품들이다.
개나리 진달래 영산홍 등 한국적인 소재는 한국의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도록 소박하고 간결한 선으로 처리했고,「튤립」등 서구적인 꽃들로는 현대적인 느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회원권 판매수익은 불우 청소년 직업훈련 돕기를 위해 기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