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활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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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지 사흘만에 재생했다는 부활절.
이날 전국에서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있었다.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는 10일 상오5시 서울 중구 성공회 대성당에서 새벽 연합예배를 베풀었다.
이 자리에서 강원룡 목사는 설교를 통해『부활절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가 아니라 2천년전의 부활이란 사건을 현재의 삶의 상황 속에서 찾아야하는 부활』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오 5시30분 여의도 5·16광장의 새벽 연합예배에는 40여만 명의 신도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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