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성대에 신승 3-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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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구=유우하 기자】제2회 전국대학 야구대회 4강이 벌이는 결승「리그」첫날 경기에서 고려대가 성균대를 3-2로, 연세대가 동국대를 14-0으로 대파, 각각 서전을 장식했다.
10일 이곳 시민 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리그」첫날 경기에서 연세대는 박해종 신언호의「투런·호머」를 포함한 장단 19안타를 터뜨렸으며 고대는 1회말 4안타로 3점을 선취하고 성균대의 9회초 추격을 2점으로 막아 신승을 거뒀다.
11일은 성균대-동국대전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연·고전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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