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의 평화적 정책|세계 각국서 이해와 지지|김종필 특사 11일 귀국, 기자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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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대통령 특사로「아프리카」와 중남미 12개국을 순방하고 11일 귀국했다.
김 전 총리는 공항에서『박정희 대통령의 평화정책이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 의해 깊은 이해와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고『「아프리카」와 중남미에 대해 북괴의 침투기도가 있으나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거나 경원 당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각국이 모두 한국과 통상증진, 경제협력 증진에 역점을 두고 우호를 증진하기를 희망해왔다』고 밝히고 공업국이 돼 가는 우리나라로서는 자원이 풍부한 중남미와 특히 협력관계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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