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호와 재 수교 준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 8일 AP합동=본사특약】북괴 대표단이 9일 호주의 「캔버라」에서 개막되는 국제의원 연맹 (IPU)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했다고 북괴 중앙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북괴 대표단은 손성필 (북한 적십자회 위원장)이 인솔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일본 「마이니찌」 (매일) 신문은 이날 북괴가 호주와 외교 관계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찌」 신문은 북괴가 호주와 단절된 외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캔버라」에 북괴 대표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