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공관장 경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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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7일 AP합동】「카터」 미 대통령은 7일 처음으로 대통령 대사 지명 자문 위원회의 추천을 토대로 하여 지난 15년간 미 상원 민주당 원내 총무를 지낸 「아시아」 통정치가 「마이크·맨스필드」 전 상원 의원 (74)을 새 주일 대사로, 「킹먼·브루스터」「예일」대학교 총장 (57)을 주 영국 대사로, 그리고 「로버트·F·코힌」(57) 전「프린스턴」 대학 총장을 주인도 대사로 지명하는 등 10개 주요국 주재 미국 대사들을 새로 임명하는 미국 해외 공관장 대폭 경질을 단행했다.
백악관은 이날 「카터」 대통령의 새로운 해외 공관장 지명을 발표하면서 같은 「조지아」주 출신으로서 「아틀랜타」신문 「그룹」 회장이며 「콕스」 방송국 이사인 언론인 「앤·콕스·챔버즈」 여사 (57)와 「아틀랜타」시의 개업 변호사 「필립·H·올스턴」 2세 (65)를 각각 「벨기에」와 호주 주재 대사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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