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30% 올리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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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4일 서울시 근로자 임금 직권 조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57개 모방 및 직물업계 사업장의 직권조정 신청 중 25개 업체의 임금을 전체평균 30%를 정했다.
조정 내용에 따르면 모방업계는 남자를 기준으로 양성공 초임일당 1천40원에서 1천2백48원으로, 본공 초임 1천1백70원에서 1천4백4원으로 각각 20% 올렸다.
기타 직물업계는 양성공 초임 5백원에서 6백70원으로 본공초임 6백원에서 7백70원으로 각각 28.3% 인상했다.
이에 따라 남자 양성공 초임의 경우 현행 월3만1천2백원에서 3만7천4백4원으로 올랐고 직물 및 기타업체의 양성공 초임은 월1만5천원에서 2만1백원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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