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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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럭키·그룹」(대표 구자경)은 최근 일본 삼능 상사와의 합작기업인 대성 「메타놀」 (대표 황필주)의 한국 측 지분을 30여억원에 인수.
신동아「그룹」과 일본 삼릉상사가 50%씩 투자한 대성「메타놀」은 내외자 2백4억원으로 연간33만t규모의「메타놀」공장을 76년 6월에 준공시켰으나 수출부진에 따른 경영악화로 조흥은행의 관리를 받아왔던 것.
목재접착용으로 쓰이는「메타놀」의 국내생산력은 대성목재4만5천t, 「폴리에스터·메이커」의 부산물 2만5천t등 모두39만t으로 대성 「메타놀」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출가격이 자유중국 산보다 30%쯤이나 비싸 해외시장개척이 부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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